영화 이야기

'우리가 끝이야' 촬영장 성희롱 논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폭로의 진실은

올지라퍼 2025. 3. 2. 00:49
반응형

가십걸(Gossip Girl)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우아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항상 주목받아온 그녀인데요. 최근 2024년 개봉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를 계기로 그녀의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블레이크 라이블리, 그녀는 누구인가?

 

블레이크 엘렌더 라이블리(Blake Ellender Lively)는 1987년 8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배우 가정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연기의 길을 걷게 되었고, 1998년 아버지 어니 라이블리 감독의 영화 '샌드맨(Sandman)'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 영화 '청바지 돌려 입기(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에서 브리짓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가십걸'에서 세레나 반 더 우드슨 역할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우리가 끝이야' 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로맨스 영화로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그러나 촬영 과정과 홍보 활동에서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1. 고가 의상 착용 논란 영화 촬영 이후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시사회에서 약 1만 9천 달러(한화 약 2,500만 원)에 달하는 명품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진지한 주제(가정폭력과 여성의 회복)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지나치게 가벼운 태도로 인터뷰에 임했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2. 저스틴 발도니의 홍보 배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영화의 감독이자 공동 주연인 저스틴 발도니를 영화 홍보에서 사실상 배제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와 SNS 활동에서 저스틴 발도니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으며 불화설이 제기됐는데요. 일부 팬들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자신만 돋보이려 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3. 촬영장 성희롱 및 법적 공방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촬영 중 저스틴 발도니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과 성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녀는 발도니가 설정되지 않은 키스 장면을 시도하고, 부적절한 농담을 던졌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저스틴 발도니 측은 전면 부인하며, 소송이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평판을 전환하려는 시도일 뿐이라고 맞섰습니다.

 

대중과 동료들의 반응은?

이번 논란에 대해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그녀의 행동을 비판하며 청바지 논란과 가벼운 태도를 문제 삼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성희롱 피해와 비방 캠페인에 대한 그녀의 주장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특히 영화의 원작자인 콜린 후버는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블레이크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응원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는?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할리우드 배우를 넘어 기업가, 패션 아이콘, 프로듀서로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레이크라이블리 #우리가끝이야 #저스틴발도니 #가십걸 #헐리우드논란 #성희롱논란 #할리우드배우 #영화이슈 #청바지논란 #블레이크라이블리남편 #라이언레이놀즈 #헐리우드가십 #영화후기 #배우논란 #헐리우드스타 #여배우논란 #영화제작비하 #비방캠페인 #콜린후버 #저스틴발도니입장

반응형